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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효자 노릇 '사이드메뉴' 인기주력 메뉴와 환상 궁합에 매출 상승까지-구원 투수 역할 톡톡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최근 외식 업계에서 메인 메뉴 못지않은 큰 인기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는 사이드(서브) 메뉴들이 화제다.

기존 메인 메뉴의 식재료를 색다르게 활용한 메뉴부터 메인 메뉴와 함께 즐길 때 풍미를 한층 더 높여주는 메뉴들까지, 색다른 존재감을 뽐내는 서브 메뉴들이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꼭 먹어봐야 하는 식(食)스틸러로 주목을 받고 있다.

차돌박이전문점 ‘돌배기집’은 여름철 잃어버린 입맛을 돋워줄 서브 메뉴 ‘뚝돌배기’를 판매 중이다.

‘뚝돌배기’는 뚝배기에 불고기 육수와 차돌박이, 두부, 당면 사리를 넣고 푸짐하게 끓여낸 메뉴로, 지방이 적어 퍽퍽한 일반적인 불고기 부위가 아닌 양지머리뼈에 붙은 차돌박이 부위를 사용해 고소한 풍미가 큰 특징이다.

차돌박이를 비롯해 국물과 각종 고명을 밥에 얹어 덮밥으로도 즐길 수 있어, 고기 메뉴를 즐긴 뒤 든든한 식사 메뉴로 제격이다.

우동·소바·덮밥 전문점 ‘역전우동0410’은 다양한 면 요리와 함께 즐기기 좋은 서브 메뉴 ‘미니덮밥 2종’의 인기가 뜨겁다.

따뜻한 밥에 짭쪼름한 명란을 얹어 먹는 ‘명란미니덮밥’과 입맛 돋워주는 특제 소스를 얹어 제공되는 치킨을 즐길 수 있는 ‘치킨가라아게미니덮밥’은 올해 상반기 전체 사이드 메뉴 판매량 중 약 절반 가까이 차지한다.

월평균 6만 명이 찾는 스테디셀러로 떠올랐다. 특히 '치킨가라아게미니덮밥'은 복날 한정으로 큰 사이즈의 ‘치킨가라아게덮밥’을 할인 판매해, 복날 3일(초·중·말복)간 약 3천 2백여 그릇의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숙성 삼겹살 전문점 숙달돼지는 일반 고깃집에서 볼 수 없었던 서브 메뉴인 ‘구워먹는 치즈’, ‘뚝배기 크림 리조또’를 판매하고 있다.

크림과 치즈 특유의 고소함이 습식 숙성을 통해 촉촉한 육즙을 자랑하는 삼겹살의 식감을 더욱 살려주는 메뉴다. 특히 찌개나 볶음밥과 같이 자극적이고 매콤한 맛이 아닌 보다 부드러운 맛의 서브 메뉴를 찾던 여성 고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글로벌 샌드위치 브랜드 서브웨이는 인기 서브 메뉴 ‘웨지 포테이토’에 치즈 토핑과 베이컨 치즈 토핑을 더한 ‘치지(Cheesy) 웨지 포테이토’와 ‘베이컨 치지(Bacon Cheesy) 웨지 포테이토’를 출시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포슬포슬한 웨지 포테이토의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고소한 치즈와 짭짤한 베이컨 토핑을 곁들여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인기다. 두 메뉴 모두 감자를 기름에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워 칼로리 부담을 던 것도 큰 특징이다.

최근 치킨 브랜드의 서브 메뉴 출시 경쟁은 더욱 뜨겁다.

BBQ는 기존 인기 서브 메뉴인 닭껍데기에 돼지껍데기와 명태껍데기를 추가해 '육해공 3총사'를 새롭게 출시했다.

'BBQ 돼지껍데기'는 콜라겐이 풍부한 돼지 껍데기를 바삭하게 튀긴 메뉴로 바비큐 시즈닝과 함께 제공되며, 명태껍데기에 특제 튀김옷을 입혀 튀긴 'BBQ 명태껍데기'는 매콤새콤한 할라피뇨 치폴레 소스와 함께 곁들이면 명태껍데기의 쌉쌀한 맛을 잡아준다. 

교촌치킨은 홀 전용 신메뉴 4종을 선보였다. 매콤한 토마토 스튜에 포카치오를 곁들여 즐기는 '교촌에그인헬', 중독성 있는 매운맛이 특징인 '교촌마라떡볶이', 닭가슴살 육포와 나초로 구성된 '교촌트리플꼬끄칩', 황태채와 견과류의 고소함이 매력적인 '교촌바삭황태넛츠'다.

이정윤 기자  jylee@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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