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부 패치로 주요 활력징후 측정 및 전송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팽창 커프 없이도 혈압 등 활력 징후를 모니터할 수 있는 이스라엘 바이오비트의 스마트워치가 FDA 승인을 받았다.

병의원 및 가정에서 장기적으로 쓰이도록 디자인된 이는 10일 동안 가는 상체 상부 부착 1회용 패치로 광전용적맥파 측정을 통해 피부표면에서 혈압, 심박, 산소포화 등을 측정한다.

또한 패치는 좌측 흉부에 붙이면 단선 심전도도 제공한다.

시계 배터리의 지속 수명은 3일이고 데이터를 기록해 환자의 스마트폰이나 의원의 전용 게이트웨이를 통해 클라우드 서버로 전송할 수 있다.

이는 이미 유럽과 이스라엘에서 승인을 받았으며 앞으로 심장 출력, 호흡률, 땀 측정 등 추가적 지표 허가를 위해 FDA와 계속 작업하겠다고 바이오비트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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