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적정성 평가서

[의학신문·일간보사=한윤창 기자] 한림대 의료원은 산하의 한림대 성심병원,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이 ‘2019년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결과’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적정성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다.

이번 적정성 평가는 2017년 7월부터 2018년 6월까지 허혈성심질환으로 입원한 환자에게 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한 전국 84개 병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지표는 ▶관상동맥우회술 건수 ▶내흉동맥을 이용한 관상동맥우회술 비율 ▶퇴원시 아스피린 처방률 ▶수술 후 출혈 또는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 비율 ▶수술 후 사망률 ▶수술 후 입원일수 등이다.

허혈성심장질환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심장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는 병이다. 문제가 지속되면 심근경색, 협심증 등이 나타난다. 관상동맥우회술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힌 경우 다른 부위의 동맥 또는 정맥을 이용하여 막힌 부위를 우회하는 새로운 혈관을 만들어주는 외과적 수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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