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 개원 40주년 기념 교직원 한마음대회에서 주요인사들이 축하 떡을 자르고 있다. (왼쪽부터 서유성 서울병원 병원장, 김성구 재단이사장, 임한혁 구미병원 병원장, 서교일 총장, 황경호 의료원장, 이문수 천안병원 병원장, 신응진 부천병원 병원장)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임한혁)은 개원 4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23일 호텔 금오산에서 교직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철우 도지사와 장세용 구미시장 등 각계 기관장을 비롯하여 김성구 재단이사장, 서교일 총장, 황경호 의료원장, 재단산하 4개 병원장 등 500여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직원 특강을 시작으로 ▶순천향의 40년 홍보영상 ▶주차장 및 외래관 증축 보고 ▶감사패 증정 ▶구미 필하모니 현악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구미공단 설립초기인 1979년 9월 1일 설립자 고(故) 향설 서석조 박사의 ‘인간사랑 생명존중’의 설립이념을 바탕으로 지역 최초의 종합병원으로 설립되었다.

임한혁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40년간의 역사를 기반으로 선배들이 쌓아 놓은 전통을 이어가고 설립이념인 인간사랑을 바탕으로 나아갈 100년을 힘차게 준비하자”며, “경북 중서부권 최고의 환자 중심 거점이 병원이 되기 위해 900여명의 교직원이 다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지난 7월 주차장 증축공사가 완료되어 내원객들의 주차불편이 완전히 해소되었으며, 외래관 증축공사를 통해 질환 중심의 전문센터 및 클리닉 재배치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확대 등을 통하여 250여명의 추가적인 고용창출과 내원객에게 편리하고 전문화된 의료서비스 제공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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