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정주)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2017년 7월부터 2018년 6월까지 허혈성 심질환 입원환자에게 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한 상급종합병원 42곳과 종합병원 304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부산대병원은 종합점수 95.23점(전체평균 93.51점)을 받았다. 특히 내흉동맥사용률과 아스피린 처방률은 100%였고, 수술 후 30일 이내 사망한 경우가 없었으며, 생존 비율도 103.3으로 매우 높았다.

한편, 부산대병원은 퇴원환자를 대상으로 전화 상담을 통한 모니터링, 돌보미 서비스, 보건소와 연계한 방문 건강관리, 혈관힐링(튼튼) 건강교실 등 심장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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