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동아대학교병원(병원장 안희배)은 23일 병원 종합회의실에서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임준택)와 어업인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 양 기관은 ▲어촌지역 의료봉사활동 지원 ▲어업인의 건강상담 및 검진 ▲어업인 환자 수술ㆍ치료 ▲어업인 이용 확대를 위한 정보교류 및 홍보 협조 등을 약속했다.

안희배 병원장은 "수협중앙회 조합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대병원은 10년 전 사회공헌단을 구성, 세정나눔재단과 매년 저소득층 아동 무료 독감접종을 실시한다. 또한 KRX(한국거래소), 에어부산, 씨젠의료재단 등과 협력해 의료 취약국가 의료봉사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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