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경상대학교병원 신희석 병원장은 22일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입니다'(소생) 캠페인에 동참했다.

소생 캠페인은 응급구조헬기의 이ㆍ착륙 시 나는 소리가 풍선이 터질 때(115DB)와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해 시작된 인식개선 운동으로, 참가자는 풍선을 터뜨려 소리를 간접 체험한 뒤 그 영상을 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한다.

신 병원장은 "중증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는 골든타임 내 병원에 도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따라서 닥터헬기의 역할은 절대적이다"라고 말했다.

또 "경상대병원도 내년 권역외상센터를 개소한다"며 "헬기소음이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조금만 인내하고 배려한다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다음 주자로 조규일 진주시장을 지목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