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과 지자체·공공기관 함께 참석 - 결핵추진사업 점검 및 개선방안 논의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전라북도는 결핵퇴치를 위해 의료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일 결핵관리사업 민간공공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핵사업 민간공공협의회는 민간과 지자체가 모여 지역 여건에 맞는 결핵 환자 관리를 위한 것으로, 기존 민간공공협력사업(PPM) 참여 의료기관 외에도 결핵 관리가 필요한 민간공공협력사업 미참여 의료기관(non-PPM)이 참여해 결핵 관리의 질 개선을 도모했다.

또한, 전북도와 시·군 보건소, 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 전라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 민간공공협력(PPM) 참여·미참여 의료기관이 함께 모여 결핵관리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했다.

의료기관에서 수행하고 있는 결핵 환자 관리에 대하여 동종 집단이 나타내는 시간적 변모 양태를 분석하는 코호트 분석을 통하여 결핵 관리의 질을 평가하고 적정성을 도모했다.

한편 2018년 기준 전북도 결핵환자수는 1,307명(신환자 1,006명)으로 전국 33,796명(신환자 26,433명) 대비 3.8%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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