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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 앞장서는 제약사들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등 각 기업마다 차별화된 전략으로 진행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최근 미세플라스틱이 북극의 눈 속에서도 발견되면서 환경오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제약업계에도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어 주목된다.

제약업계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위한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일회용 종이컵 대신 텀블러와 머그잔 등 친환경 제품을 사용해 미래세대에도 건강한 환경을 물려주자는 취지다.

최근에는 한림제약이 임직원들과 함께 일회용 포장용기의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한림제약은 본사 직원들과 개인용 머그컵과 템블러을 사용하는 사진을 올려 임직원들의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환경보호와 자원절약을 위해 인쇄용지 및 일회용품 사용절감을 위한 캠페인도 병행하고 있다.

한림제약 김정진 사장은 “작은 시작이지만 미래세대에게 건강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휴온스글로벌은 플라스틱챌린지와 함께 임직원들에게 환경보호를 위한 분리수거 방법을 안내하고 플라스틱 배출시 자발적으로 환경개선부담금을 기부할 수 있도록 모금함도 비치했다. 그룹차원에서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회사 밖에서도 플라스틱 프리챌린지를 이어갈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것.

휴온스 윤성태 부회장은 “환경보호 활동은 생활 속 작은실천을 통해 얼마든지 참여할 수 있다. 우리모두의 노력이 중요한만큼 전 임직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환경보호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하나제약, 대우제약, 한국휴텍스제약, 알리코제약, 이니스트, 구주제약, 마더스제약, 화일약품 셀트리온 등이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참여했다.

기업마다 차별화된 환경보호 캠페인

아울러 각 기업마다 차별화된 전략으로 환경보호에 나서고 있는 것도 눈길을 끌고 있다. 한독은 지난 2017년 충북 음성에 친환경 공장인 플라스타 생산공장을 신축해 제품 생산 중 발생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를 소각하는 축열식소각로를 설치하고 대기 오염을 줄이고 있다.

또한 1990년대부터 보건안전환경(HSE) 정책을 제정해 자체적인 HSE통합시스템을 구축하고 에너지 절감기 설치, 폐수처리 설비 개선 등에 비용을 투자하는 등 온실가스와 폐수, 폐기물의 배출을 감소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일양약품은 지난해 코엑스 아쿠아리움과 함께 플라스틱 빨대 대신 종이 빨대 사용을 확산시키기 위한 ‘바다야 건강해’캠페인을 통해 해양보호 메시지 전달에 나서기도 했다.

일양약품은 코엑스 아쿠아리움 내에 해양 보호 메시지가 담긴 종이빨대 디스펜서를 설치하고 방문객들이 종이 빨대와 친숙해질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해양 보호 활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했다.

광동제약은 초등생 자녀가 있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매년 옥수수가족환경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환경교육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 행사에서 광동제약은 친환경농법과 농촌프로그램을 진행해 손두부 만들기, 환경 골든벨 퀴즈, 에코백 만들기, 환경영화제 개최 등 환경의식 고취를 위해 매진하고 있다.

동아에스티 역시 매년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을 개최하고 학생들에게 생명과 환경의 소중함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태안에서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4박 5일간의 바다생물과 해양쓰레기 등 다양한 환경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당시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은 생명사랑교실 졸업식에서 “우리는 지구를 빌려서 살아가는 존재임을 잊지 말아야한다”면서 “환경의 중요성을 주변에 알려주고 꾸준한 관심으로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나가는 일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이종태 기자  jtlee@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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