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창원파티마병원 파티마갤러리는 이달 말까지 근파(槿坡) 이임숙 작가의 개인전 '통영의 바다 그리움을 그리다'를 연다.

지난 5일부터 시작된 이번 전시회에는 탁 트인 통영의 바다를 개성 있는 색감으로 담아낸 이임숙 작가의 수묵채색화 20여 점이 관람객들을 맞는다.

이 작가는 "바다는 늘 유년시절의 추억과 일상에서의 희로애락을 품어주는 고향처럼 느껴진다"며 "더운 여름, 환자들이 탁 트인 바다 그림을 보고 힘과 용기를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파티마병원은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저명 작가들의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다양한 장르의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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