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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IBM, ‘왓슨’ 국내 현지화 박차왓슨 포 온콜로지 기능 추가 및 확장---왓슨 포 지노믹스도 최근 추가 도입

[의학신문·일간보사=한윤창 기자]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이 IBM 왓슨 헬스와 협력해 왓슨 포 온콜로지(Watson for Oncology)의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한 지속적인 기능 추가 및 확장 작업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병원 인공지능암센터는 2016년 도입한 왓슨 포 온콜로지가 국내 의료 환경에서 보다 더 활용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하고 확장하는 작업을 위해 IBM 왓슨 헬스와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길병원에 따르면 왓슨 포 온콜로지는 증거 기반의 맞춤 치료 옵션을 제시함으로써 종양 전문의들이 임상 의사 결정을 내리는 것을 돕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인공지능암센터 소속 의료진들은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의 의약품 보험 적용 기준 가이드 라인과 왓슨 포 온콜로지의 권장 사항을 대조 검토하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왓슨 포 온콜로지를 사용하는 종양 전문의가 국내 건강보험 급여 기준이 반영된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병원 유전체연구소 안성민 소장은 “IBM 왓슨 헬스와의 협력은 인공지능과 같은 최신 기술에 대한 접근을 포함해 최선의 암 치료를 환자에게 제공하려는 우리의 노력을 반영한다”며 “한국의 의료 AI 산업의 리더로서 왓슨 포 온콜로지가 국내 의료진 및 환자들과의 관련성이 높아질 수 있도록 IBM과 협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길병원은 최근 의료진과 환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왓슨 포 지노믹스(Watson for Genomics)를 최근 추가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왓슨 포 지노믹스는 의료진에 의해 검토된 문헌 중 전문가에 의해 검증된 정보를 사용해 환자 종양의 유전자 변이를 분류하고 적용 가능한 약물 및 임상 시험과 연계시키도록 한다.

병원에 의하면 인공지능암센터는 왓슨 포 지노믹스 도입에 따라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ext Generation Sequencing, NGS)’으로 해독된 개인 유전자 정보를 2~3분 만에 분석하고, 개인 맞춤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한윤창 기자  hyc@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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