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부산 보건의료단체들이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부산시의사회, 한의사회, 간호사회, 약사회 등 4개 단체 60여 명의 의료봉사단은 울란바토르시 칭겔티구와 성긴헤르한구 2개 지역에서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료와 질병상담, 건강교육 등을 진행했다.

또한 열악한 의료 인프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의약품 등을 제공했다.

이번 해외봉사에서는 의료관광 설명회도 열렸다. 박원욱병원 등 부산지역 4개 의료기관은 몽골 주요 의료관광 에이전시를 초청, 상담을 진행하고 '부산 의료관광의 밤' 행사를 개최해 양국간 교류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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