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 사례 타 공공기관에 전파해 공공기관 협업 강화키로

[의학신문·일간보사=한윤창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19일 건보공단 본부에서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저소득·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보공단은 저소득·취약계층 대상자에 대한 각 기관 지원 사업 안내와 홍보를 담당하고, 대한법률구조공단은 무료 법률상담 및 법률구조 등을 지원하며,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 사고 피해가족을 지원한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 사례를 타 공공기관에 전파해 사회적 약자 지원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간의 협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건보공단은 저소득 취약계층 발굴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가 각 기관의 다양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보험료 고지서 이면과 보험료지원 안내문을 활용해 안내 및 홍보 할 예정이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공공기관 간 활발한 교류와 협력으로 국민안전과 보호를 위하여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이 각종 지원제도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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