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세엘진의 JAK 억제제 인레빅 허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세엘진의 1일 1회 복용 JAK 억제 골수섬유증 치료제 인레빅(Inrebic, fedratinib)이 FDA 승인을 받았다.

인레빅은 임상시험에서 환자 1명 사망 등 1.3%에서 보고된 치명적인 중증 뇌병증 위험이 블랙박스로 경고됐다.

로이터에 의하면 애널리스트들은 인레빅이 블랙박스 경고 때문에 작년에 14억달러의 매출을 올린 기존 치료제인 자카비에 별 타격을 주지 않을 것으로 바라봤다.

이와 관련, 세엘진은 작년 초 임팩트 바이오메디슨스를 11억달러에 인수하며 인레빅을 얻었다.

인레빅은 개발한 타지젠이 사노피에 의해 인수된 후 지난 2013년 임상시험을 취소당하는 등 이전에도 여러 손을 거쳤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