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전후 수분 보충엔 가벼운 맛의 스포츠음료와 데일리 수분음료가 제격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라이프 스타일이나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 운동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찾는 것인데, 전문가들은 운동량만큼 식단도 각별히 신경써야 균형 있는 몸 관리를 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단기간 체중 감량을 위해 무리하게 식단을 조절할 경우 영양 결핍 문제나 근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일반식을 섭취했을 때 체중이 원상태로 돌아오는 ‘요요현상’을 겪기도 해서다.

따라서 운동 전후로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운동 중 탈수를 예방하고,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으로 영양을 더해주는 것이 좋다.

맹물을 마시기 꺼려진다면 가벼운 맛에 전해질, 미네랄 등이 풍부한 스포츠음료나 깔끔한 향과 맛의 차음료를 마셔주는 것이 좋다.

코카-콜라사의 스포츠음료 브랜드 ‘파워에이드’는 땀으로 배출되기 쉬운 나트륨 이온(Na+)과 칼륨 이온(K+), 칼슘 이온(Ca++), 마그네슘(Mg++)을 빠르게 보충할 수 있는 전해질 밸런스 시스템(ION4)이 특징이며, 비타민B(B3, B5, B6)도 함유하고 있다.

특히 240㎖ 캔 제품은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로 야외 스포츠 활동 중에도 간편하게 마실 수 있다. 또한 저칼로리(24㎉/240㎖) 제품으로 열량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캔 제품 패키지에는 마라톤과 농구 등 스포츠 선수의 역동적인 모습을 담아 재미를 더했다.

웅진식품 ‘자색으로 잘빠진 옥수수수염차’는 기존 옥수수수염차에 자색옥수수를 더한 제품이다. 안데스 산맥에서 생산되는 페루산 자색옥수수를 원료로 사용했다. 항산화 효과로 노화 방지를 돕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함유돼 있다.

운동으로 근육량을 늘리고자 하면, 단백질 보충이 필수다. 닭가슴살이나 연어, 오징어 등 단백질이 풍부한 식재료로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좋으며, 단백질 음료를 이용하면 간편하게 영양을 더하고 근손실을 예방할 수 있다.

매일유업 ‘셀렉스 매일 마시는 프로틴’은 부족한 단백질을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제품이다.

125㎖ 용량 기준 단백질 8g과 근육 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필수아미노산인 류신 1000㎎ 외에도 미네랄, 비타민 등이 함유돼 있다.

누구나 거부감 없이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도록 7가지 곡물과 견과류(수수, 조, 율무, 현미, 땅콩, 호두, 보리)를 첨가해 달콤하고 고소한 맛을 더했다.

㈜이안홈케어뉴트리션에서는 단백질 음료 ‘프로틴뷰티 깔라만시맛’과 ‘프로틴뷰티 사과맛’의 2종을 롯데마트 전용 상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과일주스 형태의 프로틴 음료로, 핵심 원료인 분리유청단백질(WPI)은 1일 권장량의 20%에 달하는 11g이 함유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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