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차병원은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지난 17일 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수영과 바비큐 파티를 즐기는 ‘풀사이드 포트럭 파티(Poolside Potluck Party)’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평소 직원들이 이용하는 차바이오컴플렉스 내 수영장과 테라스를 개방해 임직원들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과 가족 총 100여 명이 함께 물놀이와 바비큐 포트럭 파티를 즐겼다.

행사에 참가한 분당차병원 인사팀 양홍석 주임은 “작년에 가족들과 함께 풀사이드 포트럭 파티 행사에 참여했던 직원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얘기를 듣고 참가했다”며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아이들에게 아빠의 직장을 보여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차병원은 평상시에도 직원들의 건강과 휴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차바이오컴플렉스 2층에는 웬만한 시중 영화관 골드클래스급을 방불케 하는 미디어홀을 갖췄다. 20석의 고급 리클라이너 좌석에 서라운드 음향과 4K 영상 재생이 가능한 시설이다. 뮤지컬, 클래식, 콘서트 실황 등 다양한 영상을 매일 3회에 걸쳐 상영하고 있다. 점심시간 등 휴게시간과 퇴근 후 시간을 이용해 다양한 장르의 영상을 감상하며 휴식도 취하고,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있다.

3층에는 탁구대, 당구대, 다트 등이 마련되어 있어 직원들이 자유럽게 게임을 즐기고, 다트, 탁구, 포켓볼 대회 등 직원들이 함께 어울려 참석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임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재미있는 회사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풀사이드 포트럭 파티가 열리는 8층에는 판교 시내를 바라보며 헬스와 수영을 할 수 있는 피트니스센터가 마련되어 있다. 풀사이드 포트럭 파티는 24일에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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