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리아 힘입어 20% 기록…테바는 -8%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지난 2분기 세계적인 제약사 및 생명공학사 23곳 가운데서 리제네론이 최고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피어스파마의 집계 결과 파악됐다.
이에 따르면 리제네론은 아일리아의 활약에 힘입어 지난 분기 20%에 달하는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아스트라제네카가 동기간 18% 성장률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키트루다가 잘 나가는 MSD, 세엘진, 알렉시온도 모두 15%로 성장률 상위 다섯 손가락 안에 들었다.
아울러 노보 노디스크와 사노피도 지난 수년간 격렬한 가격 압박을 겪어온데 가운데서도 각각 6%와 4%의 성장을 이뤄 호평을 받았다.
반면 암젠은 특허 만료의 영향으로 매출이 다소 떨어졌고 테바의 경우 8%나 뒷걸음질 쳐 주가가 20년 이래 최저로 떨어졌다.
세계 주요 제약 및 생명공학사 2분기 매출 성장률 순위 (단위: 억달러)
| 회사 | 성장률 | 매출 | 매출순위 |
1 | Regeneron | 20% | 19.3 | 22 |
2 | AstraZeneca | 18% | 58.2 | 13 |
3 | Celgene | 15% | 44 | 17 |
Alexion | 12 | 23 | ||
MSD | 118 | 5 | ||
4 | BMS | 13% | 62.7 | 11 |
5 | Roche | 9% | 161.4 | 2 |
6 | Novartis | 8% | 117.6 | 6 |
Biogen | 36.2 | 20 | ||
7 | Novo Nordisk | 6% | 45.1 | 16 |
8 | GSK | 5% | 99.9 | 7 |
9 | Sanofi | 4% | 96.7 | 8 |
10 | Mylan | 2% | 28.5 | 21 |
Pfizer | 132.6 | 3 | ||
11 | AbbVie | 1% | 82.6 | 9 |
Eli Lilly | 56.4 | 15 | ||
Bayer | 129 | 4 | ||
Gilead Sciences | 56.9 | 14 | ||
12 | Allergan | -1% | 40.9 | 19 |
Takeda (샤이어 제외) | 80.7 | 10 | ||
J&J | 205.6 | 1 | ||
13 | Amgen | -3% | 58.7 | 12 |
14 | Teva | -8% | 43.4 | 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