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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제약사 의약품 품절 '끝이 안보인다'해외 제조소 문제, 원료 수입 등이 원인…기다리는 것 이외 방법없어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대한약사회가 의약품 품절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정부 차원의 대책마련을 강조하고 나선 가운데 다국적제약 주요 의약품 품절은 최근에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MSD, 사노피 아벤티스, 화이자제약, 바이엘코리아 등이 의약품유통업체, 병의원에 주요 의약품 품절 공문을 보냈다.

한국MSD는 A형간염 예방백신으로 사용 중인 박타 PFS inj 1ml/syr(성인용)이 글로벌 수입 일정 지연으로 품절중이라고 밝혔다. 품절 해제 시점은 오는 10월경으로 예상했다.

사노피 아벤티스는 악토넬EC35mg 악토넬정150mg이 해외 제조소 이전에 따라 품절된다고 밝혔다. 악토넬35mg·악토넬정5mg은 정상 공급된다.

사노피 아벤티스는 악토넬EC35mg과 악토넬정150mg의 재공급까지는 최소한 1~2년이상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바이엘코리아 클래라정, 사노피파스퇴르 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비형 예방백신 악티브 주사도 현재 품절중으로 일부 병의원에서는 대체 의약품을 선정해 환자 진료에 사용하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솔루메드롤주 125mg이 제조원 생산 일정 지연으로 품절중이며  9월말경 정상 공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약사회는 최근 정부에 상시적인 의약품 품절대책을 수립·가동하고, 보건의료 현장에 사전 정보제공이 원활히 이뤄질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것을 강력히 요구했지만 의약품 대체 이외에는 큰 해결 방법이 없는 것이 문제이다.

그나마 제네릭 제품이 있으면 다행이지만 특허만료가 안되 제네릭 발매가 이뤄지지 않은 오리지널 의약품이 품절되면 병원, 약국 모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의약품유통업계 관계자는 "다국적제약사 의약품 품절 원인을 보면 제조소 문제가 많은데 이는 국내에서는 기다리는 것 이외에는 방법이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다"며 "품절로 인해 병의원, 약국, 의약품유통업체가 고통을 받고 있지만 정작 정부는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상일 기자  k31@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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