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한윤창 기자] 한림대 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은 지난 7일 오후 3시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아동의 안전한 성장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유경호 병원장, 김기현 행정부원장, 최정희 간호부장,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 김금훈 관장, 박지연 사례관리팀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의 인권 향상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공동과제를 진행한다. 신체적·심리적 피해를 입은 아동과 그 가족의 안정적 회복을 위한 지원, 가족관계 향상을 위해 각종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경호 병원장은 “우리나라 아동학대 발생 건수가 2015년 1만 건을 넘어서는 등 아동학대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만큼, 양 기관이 가지고 있는 각종 인프라를 활용해 안양시 내 아동안전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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