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과 이명준 교수(사진 왼쪽), 핵의학과 박경준 교수

[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부산대병원 이명준(신경과)ㆍ박경준(핵의학과) 교수팀의 연구논문이 신경학 분야 세계적 학술지인 'Neurology(2018 인용지수 8.689) 2019년 93권 7호에 주요 논문으로 게재됐다.

논문 주제는 '파킨슨병에서 다형유전부담이 선조체 도파민 활성 악화에 미치는 영향'(Effect of polygenic load on striatal dopaminergic deterioration in Parkinson disease)

이번 연구에서는 파킨슨병 발병과 연관된 단일 염기변이 (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 27종을 선택해 파킨슨병 환자의 도파민 활성 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사했다.

그 결과, 27종의 변이 중 23종은 도파민 활성의 느린 악화와 연관이 되었고, 반대로 4종은 더 빠른 악화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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