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한윤창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지난 13일 원주 본원에서 원주시립중앙도서관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부모교육’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심평원 내 도서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찾아가는 부모교육’에서는 ‘마주 이야기, 아이는 들어주는 만큼 자란다’의 저자 박문희 작가가 부모와 아이의 대화를 주제로 두 시간 동안 강의를 진행했다. 자녀와의 대화방법이 궁금한 지역주민, 심사평가원 직원 및 자녀들이 자리에 참석했다.

한편, 심사평가원은 원주시립중앙도서관과 지난 5월 29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6월에는 ‘원주시립도서관 50주년 행사’에 심평원이 참여해 지역주민들에게 도서나눔 행사를 진행했고, 7월에는 심사평가원 사내 도서관에 원주시순회문고서비스를 도입했다.

기호균 심사평가연구실장은 “앞으로도 심사평가원은 지역주민들에게 항상 열려 있는 전문 도서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네트워크를 조성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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