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전담의 임상 경험 공유, 제도 정착 방안 논의

[의학신문·일간보사=한윤창 기자] 강남세브란스병원 내과부(부장 이동기)는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병원 3층 대강당에서 ‘제1회 연세 입원전담전문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연세의료원 입원전담전문의들의 임상 경험 공유, 제도의 안정적 정착, 역량 개발을 통한 체제 강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총 3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Surgical Hospitalist-tipping point(세브란스병원 외과 정은주 교수) ▲산부인과 입원전담전문의 소개(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김지환 교수) ▲대한내과학회 입원의학연구회 소개 및 사업 계획(세브란스병원 통합내과 신동호 교수; 대한내과학회 입원의학연구회 회장) ▲연세의료원 입원전담전문의 운영 현황과 계획(세브란스병원 호흡기 내과 김영삼; HM 위원회 위원장) ▲입원전담전문의 시범사업 평가결과 소개(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장성인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내과계 입원전담전문의뿐만 아니라 산부인과 입원전담전문의, 입원전담전문의도 함께 참여한다. 병원에 따르면 세브란스병원 외과는 국내 최초로 성공적인 외과계 입원전담전문의 제도를 운영 중이다.

입원전담전문의제도에 관심 있는 전문의 및 전공의 누구나 심포지엄에 참여 가능하며 사전 등록 마감일은 8월 20일이고 등록비는 무료다.

강남세브란스병원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내과계 및 외과계 입원전담전문의 제도의 성공적인 시행과 정착, 그 과정에서 야기되었던 제도적·구조적 문제점 및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발전적 방향을 찾아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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