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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박람회, 제약·바이오업계 신규 채용 견인차 역할99개기업, 5300여명 신규 채용 계획…하반기에만 2187명 추가 예정
제약바이오협, 채용박람회 참여기업 등 조사…GC녹십자 621명 ‘최다’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제약·바이오업계의 신규 고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사회적 관심사인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이다. 특히 채용박람회가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산업계의 고용 창출에 대한 질·양 부분에서의 사회적 공헌은 이미 정평이 나 있는 상황. 전체 직원의 90%이상이 정규직이고, 석·박사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은 분야가 제약·바이오산업계 이며, 신규 고용증가율에 있어서도 타 분야를 압도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부터 시작한 채용박람회가 열기를 북돋는 데 한 몫하고 있는 것. 채용박람회를 계기로 지난해 전년에 비해 신규 채용규모가 20%이상 늘어난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도 그 이상의 신규창출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준비 과정에서 회원사와 일부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신규 채용 실적 및 계획’을 조사한 결과 99개 업체가 5304명을 올 한해 신규채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상반기에 3117명을 채용한데 이어 하반기 2187명의 인력을 추가로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99개 업체 가운데 채용박람회 부스 참여 기업은 68곳에 달한다. 이들 68개 기업 중 현장면접을 진행하는 21곳은 올 한해 973명을, 채용상담을 진행하는 47곳은 3254명을 이미 채용했거나 채용할 예정이다. 나머지 부스에 참여하지는 않지만 채용계획을 밝힌 31곳은 1077명 이다.

협회는 “미회신 기업은 물론 아직 하반기 채용 계획을 확정하지 않은 기업이 적지 않아 산업계 전반의 채용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직군별로는 영업이 1632명으로 가장 많고, 생산(1525명)이 뒤를 이었다. 이어 연구개발(773명), 기타(793명), 인허가(321), 국제업무(106) 순으로 조사됐다. GC녹십자(계열사 포함)는 연구개발 부문에서만 174명을 채용하고, 셀트리온은 생산파트에서만 260명을 뽑는다.

단일 기업 중에선 박람회 당일 채용상담 부스를 운용하는 GC녹십자의 채용규모가 가장 크다. 올 한해 300명 이상을 신규 채용하는 기업은 녹십자와 셀트리온제약, 한미약품, 종근당 등 4곳. 이 가운데 GC녹십자는 올 한해 채용인원이 621명에 달할 정도로 압도적이다. 녹십자는 이미 상반기에 451명을 채용한데 이어 하반기 170명을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셀트리온제약(467명)이 많다. 셀트리온제약은 상반기에 267명을 고용, 하반기에는 200명을 새로 맞아들일 계획이다. 상반기에 184명을 선발한 한미약품은 하반기에 제약기업 중에선 가장 많은 211명의 인원을 새로 뽑는다. 종근당은 하반기 채용절차를 마무리해 올 한해 380명의 인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제일약품(250명)과 보령제약(246명), LG화학(213명), 일동제약(206명)의 채용규모는 200명을, 대웅제약(170명)과 유한양행(150명), 동국제약은 100명(147명)을 웃도는 인원을 충원한다.

한편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오는 9월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9 한국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을 개최하며 현재 채용박람회 홈페이지에서 구직자를 대상으로 사전 등록을 받고 있다.

김영주 기자  yjkim@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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