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피린 병용 죽상 혈전 사건 예방에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영국에서 자렐토가 관상동맥질환(CAD) 및 증후성 말초동맥질환(PAD) 환자에 대해 급여를 권고 받았다.

NICE에 따르면 자렐토 2.5mg은 하루에 2회로 CAD 및 허혈 사건 위험이 높은 PAD 성인 환자에 대해 하루 1회 아스피린(75~100 mg)과 함께 죽상 혈전 사건 예방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권고됐다.

이는 자렐토에 관한 최대 3상 연구인 COMPASS 임상시험에 근거한 결정이다. 그 시험에서는 중간 23개월 째 자렐토 병용 환자는 아스피린만 받은 환자에 비해 주요 출혈 사건이 증가했지만 그 이상으로 뇌졸중 등 혈관 사건이 상당히 크게 감소됐다.

이와 관련, 영국에서 심혈관 질환 환자는 700만명 이상으로 매년 17만명이 그로 인해 사망하며 전체 사망의 1/4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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