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설수진 대표(왼쪽), ‘뽀따TV’ 김보연 크리에이터(오른쪽)가 후원금 전달식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유튜브 패션 및 뷰티 채널 ‘뽀따TV’의 크리에이터 김보연(뽀따) 씨가 최근 베스티안재단 회의실에서 화상환자들을 위한 후원금 일천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100% 전액 화상환자들을 위한 치료비 지원과 정서 지원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뽀따TV는 겉으로 보이는 뷰티와 패션뿐만 아니라 내면에서 나오는 뷰티가 중요하다는 마인드와 사명감으로 40-60대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컨텐츠를 구성해서 구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크리에이터 김보연(뽀따) 씨는 “뷰티와 패션 채널을 진행하면서 몸과 마음의 상처로 인해 힘들어하시는 화상환자들을 지원하고 싶은 마음을 품게 됐다"며 "이번에 뽀따TV가 1주년이 되었는데, 1주년의 첫 열매를 베스티안재단에 기부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많은 화상환자들이 힘과 용기를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설수진 대표는 “외모뿐 아니라 내면의 아름다움이 더 큰 뽀따님이 좋은뜻을 갖고 화상환자들을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기부해주신 후원금으로 화상환자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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