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볼룬티스의 올리나 2급 의료기로 허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볼룬티스의 암 환자 자가 증상관리 앱인 올리나가 FDA의 판매 허가를 받았다.

올리나

올리나는 2급 의료기로 처방 의료진이 환자를 원격 모니터링하며 지원할 수 있고 환자도 각자의 치료 계획에 따라 증상 관리, 지지요법의 개시 및 용법 등 개인맞춤 권고를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다.

이는 내장된 임상 알고리즘을 통해 화학요법, 면역치료, 타깃치료 등 다양한 항암 치료를 받는 모든 종류의 암 환자에 대해 적응적인 권고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매일의 증상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리나의 통찰과 권고는 의료진이 설정한 치료 계획에 따라 전문가에 의해 검증된 미국과 유럽의 증상 관리 및 지지요법 가이드라인 근거에 기반해 제공된다.

이를 통해 통증, 설사, 구역 등의 부작용을 피하는데 도움을 주고 불필요한 응급실 방문이나 입원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미국에서는 매년 170만건의 암이 신규 진단되는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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