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외과 고진 과장이 연구한 신장이식 환자의 신장 기능 회복에 관한 논문이 최근 국제 학술지인 'Journal of clinical medicine(JCM, Impact factor; 5.688)'에 게재됐다.

고 과장은 신장이식을 받은 만성 신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신장 이식 수술 전•후 수액 치료가 신체 내 대사 반응을 조절하고, 관리해 결과적으로 신장 이식 후 기능 개선에 큰 의미가 있음을 밝혀냈다.

이를 토대로 신장기능부전 환자들에게 적절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음은 물론 신장 이식 수술 전•후 관리를 보다 체계적으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 과장은 “만성 신부전 환우분들에게 최고 수준의 선진 의료를 제공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학자로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만성 신부전 환자들에게 최선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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