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신희석)은 최근 중국 산둥대학부속 치루병원(병원장 Yuguo Chen)과 보건의료 정보 교류 및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산둥대 부속 치루병원은 1890년에 설립돼 교육, 연구, 진료 등을 수행하며 지난시와 칭다오시에 2개의 분원을 비롯해 산둥성ㆍ하이난성에 6개 병원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산둥성의 대표적 종합병원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료진 등 전문인력의 상호 파견을 통한 단기연수 ▲일반직군 연수 실시 ▲양 병원 간 학술 교류 및 공동 연구 등을 협력하게 된다.

신희석 병원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의료진을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폭 넓은 교류를 가짐으로써 양측이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진정한 동반자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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