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플란트치과의원, 6개과 8명 전문의 협진 진료 시스템 구축…교정과 전문의 별도 상주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교정과 전문의를 독립적으로 두면서 대학병원 수준의 치료와 협진을 제공하는 치과의원이 확장 개원해 주목받고 있다.
굿플란트치과의원은 지역민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종합적인 치아케어를 받을 수 있도록 약 300평 규모로 최근 확장 개원했다.
이에 따라 굿플란트치과의원 강한승 원장은 지역민들이 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높은 치과진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한승 원장에 따르면 굿플란트치과의원은 지난 2010년 개원해 확장 이전부터 기존 치과병원과 달리 대학병원처럼 전문 진료분야별로 인프라를 구축했다.
교정과, 치주과, 보존과, 보철과, 구강외과, 예방과 총 6개 진료과로 구성돼 있으며, 총 8명의 전문의가 진료 및 치료를 담당하고 있는 상황.
즉 통상적으로 1~2명의 치과의사가 치주질환을 두루 보는 반면 굿플란트치과는 세부 전문과목을 따로 두고 각 과목별 의료진이 직접 진료함으로써 치료 전문성을 한층 높였다는 게 강 원장의 설명이다.
강 원장은 “진료과별 협진 시스템은 굿플란트치과의원의 장점”이라며 “의료진은 매일 아침 컨퍼런스를 통해 협진할 환자를 선별하고, 최상의 수술 결과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소규모 치과에서는 힘들 수 있는 매복된 사랑니 발치술, 잇몸 재상 치주수술, 뼈가 거의 없는 고난의도 임플란트까지 전문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것.
강 원장은 “교정과의 경우도 복지부가 인정한 엄격한 치과교정과 전문과정을 수련한 2명의 원장이 진료하고 있다”며 “6개 전문과와의 협진 시스템을 접목함으로써 교정의 시작부터 종료 이후의 사후 관리까지 안정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복합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굿플란트치과의원은 보다 강력한 치과병원을 만들기 위해 이러한 전문적 의료인력은 물론 고가장비 등 시설에도 많은 투자를 했다.
일례로 임플란트 수술시 고통의 정도가 심한 환자들을 위한 수면 수술실도 별도로 구축하면서 환자의 만족도를 최고조로 올렸다.
한정태 공동원장은 “굿플란트치과 내 모든 시설, 장비는 진료를 잘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만들어졌다”며 “과잉진료가 아닌 진심으로 환자에게 다가가 치과 의료기관의 대표적 모델이 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굿플란트치과만의 확고한 브랜드의 완성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굿플란트치과의원은 확장 개원을 하면서 치과진료와 연계돼는 이비인후과와 내과 협진까지 한 건물에서 가능하도록 인프라를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