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전남치과의사회(회장 홍국선)는 최근 이사회를 갖고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홍국선 전남치과의사회장

참석자들은 일본 정부가 수출규제 조치를 철회하기 전까지, 전 회원들을 독려하여 치과계에서 비중이 큰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한 향후 일본의 경제보복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회원들에게 불매운동 포스터를 배포 및 게시를 권유하는 등 대대적인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치과계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일본 회사 제품과 대체품 목록을 정리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전남치과의사회는 회원들 뿐 아니라 타 지부 및 협회, 대학 등과도 협력하여 모든 치과인들이 치과재료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범위까지 동참하는 불매운동을 함께 펼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