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복지부, 의약품수출입협회 등이 주관…국내 제약산업 인지도 제고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복지부, 코트라, 진흥원, 의약품수출입협회 등이 국내 제약사들의 해외 수출 길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어 주목된다.

인천광역시·KOTRA·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오는 2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글로벌 의약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국내 제약사 의약품 수출 시장을 개척한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바이어 55개사, 국내기업 100개사가 참여하고 상담 분야는 의약품 원료, 완제 의약품, 바이오 의약품, 병원 서비스이다.

특히 전세계 의약품·바이오·병원서비스 분야 국가별 유망 바이어를 유치하고 10만불 이상 현장 수출 계약 체결 바이어를 우선 유치해 국내 대표 의약품 수출 상담회 사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업체 및 바이어 모집 업종을 제약·바이오·병원서비스 분야에 집중해 전문성을 확대하고 2019 바이오 인천 포럼과 CPhI Korea와 연계 개최 통한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BIO-Europe 2019와 연계해 개최하는 한국제약산업홍보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한국제약산업홍보회에서 기업 및 제품 소개를 원하는 희귀의약품 개발 기업이며 일시는 오는 11월 12일 장소는 독일 Hamburg Messe 근처 호텔이다.

이번 한국제약산업홍보회는 BIO-Europe 참석 해외 제약산업 관련 인사들을 대상으로 한국 제약산업 현황 소개의 장을 마련해 한국 제약산업에 대한 글로벌 인지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오는 11월 5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CPhI Worldwide 2019 (세계 의약품 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하고 국내 제약산업을 해외에 알린다.

이번 한국관에는 약 38개 업체가 참여하며 자사 의약품, 원료의약품 등을 전시해 해외 바이어들과 활발한 수출 상담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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