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 및 직원 대상 11월까지

[의학신문·일간보사=한윤창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올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하는 청렴도 평가 기간에 돌입해 기관 등급 유지 및 상승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심평원은 6일 공지를 통해 권익위에 설문대상자 개인정보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제공정보는 방문심사, 약제등록, 계약 및 관리, 전문병원지정·평가 민원인과, 소속직원, 출입기자, 학계, 업무관계 단체 등의 성명·전화번호·이메일이다.

건보공단도 7월 중 권익위에 업무에 따른 측정대상자의 정보를 제공했다. 측정 업무 유형은 검증기관 현지확인, 사업장 지도점검, 장기요양 인정조사, 현금급여비 심사지급, 계약 및 관리다.

권익위 평가에서 건보공단은 2017년도 2등급에 이어 지난해 1등급(종합청렴도)에 오른 바 있다. 2018년도에 민원인 등 업무상대방을 대상으로 하는 외부청렴도와 기관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내부청렴도가 1등급이었고, 전문가·업무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고객평가가 2등급이었다.

심평원은 2017년도에 최하등급을 받았고 2018년도에 3등급 상승한 2등급을 받았다. 2018년도에 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가 3등급이었고 정책고객평가가 2등급이었다.

권익위는 8월부터 11월까지 청렴도 평가를 진행한 후 12월께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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