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경희대·단국대 등 10개 치대·치전원과 교육서비스 지원 및 인재양성 협조체계 구축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치과용 진단기기 전문기업 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는 최근 전국 주요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과 릴레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경희대와 협약을 맺고 있는 아이오바이오.

먼저 지난 5월 21일 연세대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을 시작으로 강릉 원주대, 경희대, 단국대, 부산대, 서울대, 원광대, 전남대, 전북대, 조선대 등 10개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아이오바이오는 이를 바탕으로 치의학 분야 전문인력에 대한 교육서비스를 지원하고 인재양성을 위한 협조체제를 구축한다. 또한 치의학 분야의 발전을 위해 연구 영역에서도 해당 대학(원)들과 긴밀하게 협력하게 된다.

한편 아이오바이오는 지난해 8월 신의료기술 평가 완료를 받은 ‘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한 치아우식증 검사’의 임상 연구와 상용화를 위해 앞장서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술의 연구가 학계에서도 폭넓게 진행되는 것은 물론 임상에서도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윤홍철 대표는 “정확한 진단과 검사를 요구하고 요구받고 있는 가운데 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한 치아우식증 검사는 치과나 환자 모두에게 유용한 기술”이라며 “이번 협약이 치의학과 관련된 새로운 연구를 활성화하고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데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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