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HELON SMART’ 환자 움직임 보정, 소비대기전력 17% 절감 소음도 최대 94% 부담 줄여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LED 무영등, 디지털 엑스레이 등 대표 품목을 통해 의료기기 국산화를 선도하고 있는 JW메디칼(대표 노용갑)은 올 하반기 MRI 신제품 ‘ECHELON SMART’을 통해 본격적인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ECHELON SMART’ 제품 이미지

회사 관계자는 “일본 히타치가 개발한 ECHELON SMART는 고속 스캔과 초정밀 이미지 구현으로 동급사양 중 가장 빠른 시간 안에 MRI 촬영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신 저소음 기술 ‘Smart Comfort’을 접목해 촬영 시 발생하는 소음을 최대 94%까지 낮춰 환자의 불안감을 줄였다.

특히 검사 중 환자의 움직임을 보정하는 RADAR라는 기술을 적용해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한다. 이밖에 저전력 최신기술 ‘Smart Echo’를 적용해 MRI 운용 시 소비대기전력을 17% 절감해 사용자 비용부담도 줄일 수 있다.

노용갑 대표는 “보장성이 강화될수록 국내 영상 진단 시장은 점점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JW메디칼은 CT, 초음파 영상진단장치 등 기존 제품과 함께 MRI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영상 진단 분야 리딩 컴퍼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