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과 고대안산병원(병원장 최병민)은 최근 협력병원 간 유대관계 강화 및 원활한 진료전달 체계 확립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화병원 최창균 병원장과 고대안산병원 최병민 병원장을 포함해 양 병원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병원 및 진료협력센터 네트워크 소개와 더불어 진료전달 체계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력병원 간담회를 계기로 두 기관은 진료 및 정보교류, 의료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상호 협력을 통해 의료의 질 향상과 병원(기관) 경영의 효율성 증진을 도모하며 궁극적으로 공동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시화병원은 245병상의 종합병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지역주민에게 더 나은 진료 환경과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 4월 완공을 목표로 경기도 시흥시 최초 500병상 규모 신축 진행 중에 있다. 시화병원 최병철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내 의료기관들과의 진료협약을 통해 원활한 진료전달 체계를 확립하여 지역사회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조력자로써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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