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원장 조용균)은 지난달 31일 병원 강당에서 사랑 나눔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를 시작한 2007년부터 지금까지 800명이 넘는 교직원 및 방문객이 참여하고 있다.

조용균 원장은 “수혈용 혈액 수급의 어려움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많은 교직원들이 동참해줬다”며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헌혈을 통해 사랑의 실천은 물론 헌혈증 기부를 통해 수혈용 혈액이 부족한 환자들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계백병원은 지난해 서울동부혈액원과의 협약을 통해 생명존중과 사랑의 실천을 위한 헌혈증진 활동 및 동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헌혈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헌혈문화 확산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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