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01개소 응급의료기관평가 결과 분석발표

[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안동병원이 전국 401개소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 최우수 A등급을 받았다.

안동병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이 2017년 10월 1일부터 2018년 9월 30일까지의 응급실 의료서비스 수준을 평가한 ‘2018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를 분석해 지난달 31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권역응급의료센터 36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 116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249개소 등 401개소를 대상으로 응급의료기관 지정기준 충족 여부를 평가하는 필수영역과 안전성, 효과성, 환자 중심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안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병상포화도와 중증환자의 재실시간, 체류환자지수 등을 평가한 적시성 부문과 환자 중심성 영역에서 전 항목 만점을 기록했다.

또한 안전성 부문의 감염 및 전원관리, 효과성 부문의 응급시설 운용, 기능성, 공공성 영역에서도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전국 36개 권역응급의료센터 평가결과 A등급이 11개소, B등급 18개소, C등급 7개소로 나타났다.

안동병원은 2000년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받아 11명의 응급의학전문의가 진료하고 있으며, 응급전용병동과 응급전용 중환자실 운영과 함께 당직수술팀도 24시간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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