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 요청 시 각 보유기관 적극 협력 - 소방항공망 활용한 운항 정보 공유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전남지역 헬기 보유 기관들이 응급환자 발생 시 이송 협업을 강화하고 119로 신고를 일원화하기로 했다.

전남지역 헬기 보유기관 관계자 간담회 모습

전라남도는 지난달 30일 전라남도 식품의약과, 소방항공대, 해양경찰, 전남경찰청, 영암산림항공관리소, 호남119특수구조대, 목포한국병원, 헬리코리아(닥터헬기) 등 응급헬기 운영과 관련한 일선 실무자 20여 명이 참석해 응급환자의 신속한 항공 이송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각 기관이 보유한 헬기의 응급환자 이송 장단점을 반영해 중증외상환자 등 응급환자 헬기 이송 요청을 119로 단일화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도서지역 헬기 요청 시 신고자에게 119신고 일원화 홍보 △응급의료 헬기 출동 요청 시 적극 지원 △소방항공망을 활용한 운항 정보 공유 등 협업을 강화키로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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