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범죄피해로 인한 트라우마 극복을 지원하는 인천스마일센터(센터장·가천대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배승민 교수)가 최근 가천대 길병원 본관 로비에서 환자 및 내원객,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스마일센터의 취지와 사업 등을 소개하는 ‘다시 웃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스마일센터는 법무부가 범죄피해자의 심리적 후유증 치료, 법률 상담 등을 제공하는 전문기관이다. 강력범죄로 피해를 입은 본인과 가족들에 대한 심리 치료, 정신건강의학과 연계 치료, 임시거주시설 마련, 법률 및 사회지원 등이 제공된다.

센터 직원들은 본관 내원객들에게 스마일센터 홍보책자 및 물티슈 등을 나눠주고 스마일센터의 사업을 소개했다.

배승민 센터장은 “심각한 트라우마의 경우 자연 치유만으로 회복되기 힘들기 때문에, 적절한 도움과 치료를 통해 후유증을 극복해 나갈 수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경우 스마일센터의 문을 두드려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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