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00mg, 5/750mg 2개 용량 시판 허가로 환자 맞춤형 복용 가능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국제약품(대표 남태훈, 안재만)은 8월 1일자로 로수바스타틴과 메트포르민 성분이 조합된 당뇨병 이상지질 복합 치료제 크레비스정 저용량 제품을 출시한다.

이에 따라 기존의 크레비스정 10/500mg, 10/750mg 2개 용량에서 새로 5/500mg, 5/750mg 저용량 2개 제품을 추가로 시판 허가 받은 것이다.

크레비스정 저용량

이번 저용량 출시는 영업 현장에 다양한 기회를 주는 동시에 고정 용량을 사용하는 복합제 제품의 특성상 다양한 함량으로 환자 상태를 고려해 맞춤형으로 용량을 늘리거나 줄일 수 있어 환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장점도 있다.

크레비스정은 간에서 포도당이 과잉 생성되는 것을 막아 혈당량 감소에 효과적인 메트포르민과 이상지질혈증의 로수바스타틴을 조합한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복합 치료제로, 안전성, 유효성이 입증된 제품으로 2019년 1월 출시했다.

크레비스정은 로수바스타틴, 메트포르민 서방정 단일 투여군과 비교했을 때 각각 LDL 콜레스테롤 강하 효과와 혈당 강하 효과에 대한 동등함을 입증했다.

또한 로수바스타틴, 메트포르민서방정 병용 투여군과 비교해 안전성도 입증했다.

국제약품의 한 관계자는 “당뇨병 환자에서 많이 동반되는 이상지질혈증을 동시 치료하도록 공략하면서 1일 1회 복용으로 복약 편의성을 높였다"며 "의료진 대상 전국 심포지엄을 통해 이상지질혈증·당뇨병 복합 치료제 처방 트렌드를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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