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김재휴 광주보훈병원장은 지난 24일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수구경기장과 경영경기장 및 임시진료소를 방문해 광주보훈병원 의료지원단을 격려했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회기간(2019. 07.12. ~ 2019. 07. 28.)동안 광주보훈병원은 전문의 및 간호사를 파견해 대회 진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선수, 관람객 및 관계자의 부상을 치료하고 있다.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한 환자의 경우 광주보훈병원으로 이송하는 등 후송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안전한 대회진행을 위한 의료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재휴 광주보훈병원장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생이 많다"며 "대회가 끝나는 날까지 선수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광주보훈병원은 ‘광주광역시남북교류협의회’, ‘고려인마을지역아동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 광주세계수영대회 입장권을 기증해 탈북민과 이주민, 지역소외계층에게 국제경기대회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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