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24일 국제 환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전 세계에 인천 의료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인천시 5대 외국인 환자 유치 선도 의료기관에 선정됐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박경서 국제진료센터장이 인천시 정연용 보건복지국장과 함께 인증서를 펼쳐 보이고 있다.

‘외국인환자 유치 선도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인천시가 지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해외 의료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했다.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 의료기관 82개소 중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을 포함하여 가천대길병원, 인하대병원, 인하국제의료센터, 한길안과병원까지 총 5개 병원만이 선도 의료기관으로 뽑혔으며,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종합병원 중에서는 유일하게 선정 되었다.

인증 수여식은 인천시청 장미홀에서 진행됐다. 이에 따라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2019년 7월 24일부터 2021년 7월 23일까지 2년간 인천시 지정 선도 의료기관 자격을 유지한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은 “인천시를 대표하는 의료기관에 선정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러시아, 카자흐스탄을 넘어 중국, 몽골 환자 치료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류 협력할 계획이며, 외국인 환자 유치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한국 의료를 세계에 알리고, 보건의료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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