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디지털임플란트 선도기업 디오(대표 김진백)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03억 5,500만원, 영업이익 89억 2,500만원, 당기순이익 91억 8,000만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상승한 수치로 특히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22.7%와 140.8% 증가하며 폭발적인 상승세를 나타냈다. 또한 매출액도 회사 설립 후 분기 기준 사상 최고 실적이었던 지난 1분기 실적을 넘어 사상 최고액을 갱신했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하면서 전년 대비 51% 늘었다”며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접어든 만큼 향후 매출 신장은 물론 올해 연간 실적의 대폭적인 증가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디오는 최근 포르투갈에 현지 합작법인을 설립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유럽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회사는 미국과 중국은 물론 유럽까지 시장을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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