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상 건선과 1형 당뇨에 각각 권고돼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영국에서 스카이리지(Skyrizi, risankizumab)와 포시가가 각각 NHS에 급여가 권고됐다.

영국에서 인구의 1.75%가 건선을, 8%가 1형 당뇨를 겪고 있는 가운데 NICE는 이 둘을 각각 판상 건선과 1형 당뇨에 대해 급여 권고했다.

스카이리지는 인간화 IgG1 단클론 항체로 기존 전신 치료에 실패한 판상 건선 환자에 대해 급여가 권고됐다.

이는 건선의 발병에 기여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IL-23의 p19 서브유닛을 억제함으로써 중증 건선 환자에 대해 높은 치유 달성 가능성을 높여 상당한 미충족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포시가는 1형 당뇨 성인 환자에 대해 BMI가 적어도 27 kg/m2로 최적 인슐린 치료에도 불구하고 혈당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을 경우에 인슐린과 함께 쓸 수 있도록 권고됐다.

단, 이는 당뇨병 케톤산증 위험 증가로 인해 혈당 조절이 개선되지 않으면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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