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료정책 공약 후보군 정당 선제적 제시…기획단장에 민경호 치과의료정책연구원장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내년 4월 15일 치러질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치협이 치과의료 정책제안서 제작을 추진한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는 지난 16일 저녁 치과의사회관에서 열린 제3회 정기이사회에서 ‘(가칭) 2020 국민을 위한 구강보건치과의료 정책제안서’ 제작 등 제반 업무 수행 기획단 구성을 결정했다.

치협은 국민 구강건강을 책임지는 전문가 단체로서, 국민 구강보건 향상을 최우선으로 하는 합리적이고 다양한 치과의료정책을 마련해 각 정당에 선제적으로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기획단의 단장은 민경호 치과의료정책연구원 원장이 맡고, 간사는 이재용 정책이사를 필두로 주요 임원들로 위원을 구성해 그간의 정책연구를 기반으로 공약 후보군을 만들 예정이다.

또한 주요 지부 및 산하 단체에서 추천한 준비 위원 그리고 외부 전문가 등을 초빙한 준비위를 구성해 우선순위를 선정하며, 국민 구강건강과 치과계 발전을 위한 정책제안서를 제작 완료해 올해 연말까지 각 당에 전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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