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은 지난 10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러시아 사하공하국 야쿠츠크시에서 열린 부산 의료관광 통합설명회에 참가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부산의 선진의료 홍보 및 사하공하국 환자 유치를 위해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개최한 것으로, 부산 4개 의료기관과 의료관광 업체가 참여했다.

설명회에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황상연 홍보팀장(소화기내과)은 '간암 치료와 원격진료'를 주제로 발표했다. 또 오는 10월로 예정된 북동연방대병원 내 원격진료센터 개소에 따른 진료시스템 시연회도 가졌다.

박상일 의학원장은 "의학원은 지난해 연해주암센터에 한국 러시아 최초 원격진료센터를 개소했다"며 "올해는 사하공화국에 원격진료센터를 설치함으로써 부산 의료관광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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