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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필환경 트렌드 동참 '뚜렷'일회용 비닐 사용 급감-종이박스 사용 확대-생분해 코팅 종이용기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지난 해부터 시작된 필환경 트렌드가 올해 들어서는 소비자 개인의 실천을 넘어 유통업계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이어지고 있다.

타파웨어는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제품 제조단계부터 최종 생산단계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타파웨어의 가장 대표적인 친환경 제품이 에코 물통이다. 타파웨어는 일상 속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다회용품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다양한 디자인과 용량의 에코 물통 시리즈를 선보이며 나만의 물통 사용하기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올 여름 새롭게 선보인 타파웨어의 ‘에코 물통 실버’는 880ml 용량으로 물을 많이 마시는 여름철, 야외에서 사용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플립캡 형태로 한 손으로 쉽게 여닫을 수 있어 어디서나 편리하게 음료를 마실 수 있다. 실버 컬러는 시각적인 청량감까지 선사한다.

친환경 포장재 개발과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구매행위에서부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행보도 눈에 띈다.

대형마트들은 지난 4월 환경부의 대형마트 일회용 비닐봉지 전면 사용금지 정책에 따라 신선식품을 담는 데 쓰이는 속 비닐 사용 중단에 나섰다. 

그 결과 이마트의 경우 올 해 3-4월 속 비닐 사용량은 1.3㎢로 전년 동기간 속 비닐 사용량(4.8㎢)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

롯데마트의 경우도 올해 4∼6월 사이 매장 내 속 비닐 사용량은 직전 3개월(1∼3월)보다 48.2% 줄었고 전년 동월과 비교해서는 70.2%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9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냉장 정육 선물 포장재로 쓰인 스티로폼 박스 대신 종이박스를 도입했다.

박스 안에 넣은 보냉재 역시 외부 포장재를 방수 코팅 종이 재질로 바꾸고, 내부는 물로 채워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제작했다.

전복이나 굴비 포장에 주로 사용해 오던 부직포 가방 및 스티로폼 박스는 아이스박스 대용으로 사용이 가능한 ‘쿨러백’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사과·배 등 과일 선물세트에 주로 사용되던 플라스틱 소재 충전재도 종이 소재로 대체해 나가기로 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온라인 푸드마켓 헬로네이처는 기존 새벽배송의 단점인 과도한 포장을 원천적으로 해결할 방안으로서 더그린배송을 올해 4월 국내 새벽배송 업계 최초로 시작했다.

쌀 포대 소재로 잘 알려진 ‘PE우븐’을 활용한 ‘더 그린박스’와 물·전분으로 만든 아이스팩을 도입한 것이다.

더 그린박스의 경우 친환경적 소재에 반영구적인 내구성을 갖춰 다음 주문 때 배송사원에게 반납하면 재활용도 가능하다.

배달의민족이 운영하는 자영업자용 식자재 및 배달 비품 전문 쇼핑몰 ‘배민상회’는 매립 시 생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코팅(PLA) 소재를 쓴 종이 식품 용기를 출시했다.

일반 종이용기는 플라스틱 코팅을 해 코팅한 부분이 썩지 않는 반면, PLA 소재는 흙이나 물에 매립할 경우 빠른 속도로 생분해된다.

풀무원은 3R(Reduce, Recycle, Remove) 활동을 통해 플라스틱 사용과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를 위한 친환경 포장을 확대해 나간다.

풀무원샘물, 연두부, 나또, 생면식감(라면), 아임리얼 등 주요 제품에 ‘환경을 생각한 포장’을 적용하며, 순차적으로 늘려 2022년까지 전 제품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정윤 기자  jylee@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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