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미숙)이 최근 병원 대회의실에서 외부전문가를 비롯해 임원진과 노조 간부진이 참석해 클린문화정착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노사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비리근절 및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점검하고, 지속가능한 클린경영 구현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내부고발자 보호 제도, ▲징계 부가금 제도, ▲클린경영과 노조역할에 대한 전문가 발제 이후 제도 도입시 유의할 사항, 실질적인 지원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으며, 의학원은 토론회의 논의 결과를 원내 규정에 반영, 제도화하여 클린 경영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김미숙 의학원장은 “노사가 한 뜻으로 합심하여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강화된 감사 역량과 관련 제도의 개선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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