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 면역 개시시키는 경구 STING 억제제 취득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애브비가 신계열 면역항암제를 개발하던 마부파마(Mavupharma)를 비공개 금액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마부파마는 선택적 인터페론 유전자 자극(STING) 억제 항암제를 개발 중으로 이 통로를 자극하면 종양 미세환경에서 암 세포에 대한 선천 면역 반응을 개시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노바티스와 세엘진/BMS도 좇는 타깃으로 작년에 MSD는 비슷한 신약후보의 1상 임상시험에서 부진한 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

이에 비해 마부파마는 STING 통로에 대한 경구 비-뉴클레오티드 조절제를 개발해 다른 경쟁사들의 합성 고리형 2염기 제제가 종양 내 주사를 해야한 하는데 비해 차별성이 있다.

마부의 대표적 후보는 STING 통로 조절 관여 효소인 ENPP1을 억제하는 저분자 MAVU-104로 임상시험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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