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 아카데미 세미나 연계, 슈링크 활용법과 효과 높일 수 있는 시술 팁 공유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클래시스는 최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국제미용성형학회(IMCAS Asia 2019, 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cience)에 참가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IMCAS는 피부과 및 성형외과 전문의와 글로벌 뷰티 관련 업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유명 학회로 매년 규모가 커지면서 올해 약 1,700여명이 참석했다는 후문이다.

클래시스는 전시회 참가뿐만 아니라 자체 세미나 ‘알파(해외명 클라투 알파) 아카데미’도 연계했다. 세미나에서는 한국의 슈링크 활용법과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시술 팁도 함께 공유돼 관심을 끌었다. 알파 아카데미에서는 해외 7개국 대리점의 영업 및 임상 직원들이 참여해, 전문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클라투 알파는 지난 1월 국내 식약처 허가 및 6월 유럽 메디칼 CE 인증을 획득한 클래시스의 신제품으로서, 다양한 쿨링 컵을 사용해 국소 부위부터 넓은 면적까지 필요에 따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만큼 활용도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 수 있었다는 평가다.

한편 클래시스는 세계 60여 개국을 대상으로 가성비와 편의성을 갖춘 다양한 미용의료기기를 판매하고 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유저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문 유저와 환자의 호평을 통해 미용의료 시장의 대중화를 열어가고 있다.

2019년도부터 미용의료기기 업계 상장사 중 시가총액 1위를 기록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은 클래시스의 향후 전략에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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